2015년 9월 21일 월요일

D-10



역시나 숲 속의 오두막은 푸줏간이었네요.
짐승의 다리를 절단내고 있는 백정의 칼놀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저는 끔찍해서 이런 일 절대로 못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런 분들 덕분에 우리가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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