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4일 화요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 한옥 마을'


여름 휴가 마지막 날.

"전주 가자!"

"전주?"

"응."

"응."

그래서 전주 한옥 마을로 출발ㅋ

 바로 여기.


이번에는 쾌적한 이동을 위해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데,

전주에 거의 다 와갈 무렵에 귀엽게 생긴 산을 보았다.

말 귀를 닮았다고 해서 '마이산' 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함.

 전주 가는길에 본 진안 마이산


말귀산을 뒤로하고 달리고 달려,

드디어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

 모델은 아내님♥


한옥 마을 초입에 보이는 운세뽑기!!

나도 아내도 이런거 안믿지만 그래도 재미삼아 해봄.

 운세 뽑기
첨에 500원인줄 알았는데 양쪽으로 1개씩 1000원을 넣어야 했음.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한옥 마을을 구경해본다.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그늘을 찾아 다니며 열심히 다님ㅋ

 마을이 전부 한옥으로 되어있다.


 고택으로 꾸며진 숙박시설
외국인들에게 좋은 체험이 될 듯.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 가게들.


 다양한 전시관들도 있고


 파출소 겸 관광안내소도 한옥이다.


이곳 저곳을 구경하고 나니 슬슬 배가 고파져서

다른 곳은 일단 밥부터 먹고 구경하기로!

그리하여 선택한 메뉴는,

전주에 왔으니 전주 비빔밥을 먹어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제일 눈에 잘 띄는 곳에 있는 가게로!

 점심을 먹으려고 간 전주 비빔밥 전문점.


 와! 끝내주게 맛있다!!
...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맛있었던 전주 비빔밥ㅋ


 정통 팥빙수도 먹음.


먹을 것도 먹었고,

이제 본격적으로 전주 한옥 마을의 메인 플레이스!

경기전으로 고고... ... 하기 전에,

한복 대여 샵으로 가서 한복으로 환복!!

 변신중인 아내님ㅋ


자, 아제 경기전으로 가서 

신나게 화보 촬영을 해 봅시다!

 경기전 배경이 참 예뻐서
어디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온다.


한복 대여 시간이 다 되어가는 관계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바쁘게 한복집으로 귀환.

 다른 한복 마네킹들과의 한컷을 마지막으로 원래의 모습으로 복귀.


몸이 지쳤으니 당 채우로 갑시다!

역시 당 떨어질 땐 쵸코!!

 한옥마을에 오면 꼭 들러야 한다는 풍년제과.


 그 곳에서 파는 아주 맛있는 쵸코파이.


어느새 신나게 돌아다니며 놀다보니

길고 긴 한여름 해가 지고 있다.

 해지는 한옥마을도 왠지 멋있음.


자, 이제 마지막으로

맛있는 저녁으로 마무리 하고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고르고 골라 결정한 저녁 식사는

떡갈비!

 우리가 고른 떡갈비집, 향교길 족떡이네.


 정말 푸짐하고 맛있었던 떡갈비.


이제 볼 것도 다 봤고,

먹을 것도 다 먹었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

가는 길에 본가 부모님과 처가 어르신들 드릴 모주를 샀...

...는데 어째 사진이 없는것이야 ㅠ


여튼 재밌고 신나는 하루였다.

다음에는 어른들 모시고 오는 것도 좋을것 같다.

다른 여행을 기대하면서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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